원작 소설 파친코 등장 인물 관계도 줄거리

원작 소설 파친코 등장 인물 관계도 줄거리

소설 파친코는 재미작가 이민진의 소설이다. 애플TV에서 방영하는 드라마 파친코와는 좀 다른 등장인물이 있다. 원작 중심으로 등장 인물을 살펴보자. 

 

• 이야기는 부산 영도의 한 마을에서 훈이 부모로부터 시작된다. 언청이에 하체 장애인인 훈이가 양진과 결혼한다. 
• 훈이와 양진 사이에 여러 자녀가 태어나나 선자만 살아남는다.
• 훈이가 죽으면서 양진과 선자는 하숙집을 운영하며 생계를 유지한다. 
• 시장에서 만난 오사카 야쿠자 한수와 선자가 관계하여 임신을 한다. 
• 임신을 한 선자는 한수가 유부남이라는 것을 알고 만남과 도움을 거부한다. 
• 평양의 부유한 집안 출신 이삭이 일본으로 가기위해 부산에 들른다.
• 형 요셉의 권유로 양진의 하숙집에 임시 머무는데 죽을 위기를 양진 모녀가 구한다.
• 선자의 임신 사실을 알고 이삭이 선자가 버려진 것으로 알고 결혼하여 오사카로 간다.
• 요셉은 동생부부와 아내 경희를 뒷바라지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나 힘에 부친다.
• 이삭이 목회 활동중 신사참배 거부로 옥고를 치룬다.
• 선자는 생계를 위해 김치 장사를 시작한다. 이 때 뒤에서 한수가 도움을 준다.
• 선자와 이삭사이에 아들 모자수가 태어난다. 모자수는 모세의 한자발음이다. 
• 이삭이 병으로 죽고 한수의 식당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도중 한수가 찾아와 폭격을 대비하라고 하며 농장으로 보낸다.
• 요셉은 나가사키의 공장으로 일하러 갔다가 화상을 당했으나 한수가 찾아 데리고 온다.
• 부산에 있는 선자의 어머니 양진도 한수가 데려온다. 
• 한수는 노아가 자신의 아들이기에 선자 일가를 돌본다. 
• 전쟁이 끝나고 다시 오사카로 돌아온 가족은 화목하게 지내나 노아의 대학입학금 문제로 다시 한수의 도움을 받는다.
• 모자수는 학교를 그만두고 파친코 업장에서 관리인으로 일한다. 
• 대학3학년 때 노아는 자신의 친부가 야쿠자인 한수라는 것을 알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나가노로 가 파친고에서 일한다.
• 모자수는 유미와 결혼하여 솔로몬을 낳는다.
• 유미가 교통사고로 죽는다. 
• 하루끼는 모자수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모자수가 학창시절 도와줘 절친으로 지낸다. 하루끼는 경찰이다. 
• 모자수가 에스코와 함께 결혼을 하려고 하나 에스코가 거부한다. 
• 에스코의 딸 하루는 솔로몬의 첫사랑이 된다. 
• 한수가 찾은 노아를 선자가 만난 후 노아는 권총으로 자살한다. 
• 솔로몬은 미국유학 생활 중 만나 한국계 미국인 피비와 함께 도쿄로 돌아와 은행에 취직하나 결국 해고 당한다. 
• 피비와 헤어지고 하루는 에이즈로 죽고 솔로몬이 아버지가 운영하는 파친고로 돌아온다. 
• 선자는 이삭의 묘에서 과거를 회상하면서 이야기가 끝이 난다. 

이야기 속에서 선자의 아들들은 모두 파친고을 운영한다. 결국 손자 솔로몬도 파친고로 돌아온다. 재일교포들이 직업에 대한 차별로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것이 바로 파친코였다는 것을 이야기 한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특별히 누구다 하는 것은 없다. 등장 인물 모두에 대한 에피소드를 삽입해 재일교포이던 일본인이던 이야기의 중심에 있다. 

 

드라마는 보지 못했지만 원작에서의 노아가 빠진 것 같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양진이 딸 선자와 이삭의 결혼식날 쌀밥을 해주는 장면이다.

• 선자의 남편 이삭과 아들 노아, 모자수, 솔로몬을 성경순서대로 하면 노아, 이삭, 요셉, 모세, 솔로몬순이다. 
• 이삭이 선자와 결혼한 계기는 성경 예언자 호세아의 행동이었다. 
• 소설 속에서 미국에 가는 것은 솔로몬뿐이다. 그것도 대학생활만
• 모자수와 유미는 영어를 공부했다. 유미의 꿈은 캘리포니아에 가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