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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앰블럼 동심결 논란

생독TV 2022. 4. 1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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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앰블럼 동심결 논란 생동심결 사동심결

20대 대통령 취임식 앰블럼이 전통 매듭인 동심결을 응용한 디자인이라고 발표했다. 동심결은 한마음으로 맺는다는 의미를 가진 전통 매듭으로 윤 당선인이 강조하는 국민통합 기조를 담았다고 취임준비위원회 박주선 위원장이 설명했다.

동심결이란

동심결은 실 같은 것으로 두 고를 내어 마죄어서 풀리지 않도록 묶은 매듭법을 말한다. 동심결의 사용은 두게 두가지이다. 이는 곧 남녀가 서로 사랑하는 뜻을 의미한다고 한다.

  • 전통 혼례에서 폐백을 보낸다는 뜻의 납폐
  • 장래절차에서 시신을 단장하여 수의를 갈아 입힌 후 염포를 묶는 염습에 띠를 묶는 매등이 있다. 

납폐에 사용하는 동심결은 생동심결이라고 하고 결혼이나 사주단자 등 산 사람에게 쓰는 매듭이며 죽은 사람의 염습에 쓰는 매듭은 사동심결이라고 한다. 이때 4개의 매듭을 둘러싼 날개가 모두 있으면 생동심결이라고 하고 없으면 사동심결이라고 한다.

왼쪽 생동심결 오른쪽 사동심결

위 사진으로 보면 왼쪽이 생동심결이고 오른쪽이 사동심결이다. 가운데 4개의 매듭을 둘러싼 원형의 날개 유무에 따라 생과사를 구별하면 취임식 앰블럼은 어떻게 봐야할까? 박근혜 취임식의 오방시즌2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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