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다음 저품질과 펍밴 탈출 혹은 극복 방법
티스토리 다음 저품질과 펍밴 탈출 혹은 극복 방법
티스토리에서 일순간에 잘 검색되던 내 사이트가 검색 노출이 되지 않는 것을 저품질이라고 한다. 다음에서는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지 않으나 대부분의 블로거들 말하는 용어이다. 저품질은 다음이나 네이버 측에서 용인하지 않는 경우에 발생을 한다고 한다. 본인의 경우 여러 계정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4개월전 펍팬을 당해 운영하던 5개의 티스토리 블로그가 무용지물이 되었다.
저품질의 원인과 탈출 방법
티스토리의 저품질 원인은 사용자 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것 같다. 본인의 경우에는 대부분 글 발행 시간과 관련이 있다. 20분이나 10분 미만에 연속적으로 한 블로그에 글이 작성되면 즉시 저품질이 왔다. 확인은 하루나 이틀정도 걸린다. 검색이 갑자기 떨어져 확인해 보면 사이트 영역에서 검색이 되지 않는다.
그외에도 어그로성 글이나 광고성 글에 저품질이 온다고 하는데 본인의 경우에는 그런글을 쓴 적이 없다. 약 10개월간의 노력이 한 순간에 날아가면 하루 노랗게 보인다. 처음 저품질이 왔을 때 검색 후 최근 글을 비공개 혹은 삭제했다. 그래도 소용이 없었다. 그냥 삭제했다.
삭제하기 전에 새 블로그를 만들고 글을 옮겼다. 하지 아무 소용없다. 저품질을 당했을 때 글이 아까워 옮기는 실수는 하지말자. 두번째 저품질이 왔을 때는 고객센터에 사정을 하며 문의를 했지만 로봇 답변만 왔다. 그리고 또 삭제했다. 총 블로그 발행 횟수 10회중 4개를 삭제하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이번에는 2차 도메인을 사용했다. 쉽게 에드센스 승인을 받아 나머지 4개의 블로그에 연결했다.
기분이 좋았다. 그러나 한달도 안돼 모든 사이트가 저품질이 되었다. 본인이 당하던 글 발행시간도 아니었다.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참담했다.
펀밴을 당한 것이다. 구글 에드센스 광고코드인 PUB코드가 들어간 모든 블로그가 저품질이 되는 것이다. 이것 저것 찾아보았다. 그러나 한번 펍밴 당한 블로그는 나락을 걷고 있다.
마음을 다스려 다른 계정으로 준비한 블로그에 집중했다. 몇 달이 지나자 가끔 아주 가끔 구글에서 유입이 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수익을 발생시킬 정도의 유입은 아니다. 유튜버 이사양잡스님의 영상을 보면을 마음을 다시 잡았다. 글이 200개 이상 있던 블로그에서는 검색 유입이 일고 있었다.
그래서 펍밴당한 블로그를 삭제하지 말고 기다려 보기로 했다. 그러면서 워드프레스를 준비했다. 아직 세팅을 잘 못해 워드플레스는 하지 못하고 있지만 시간이 필요한 것이라 생각하고 천천히 글을 쓰기로 했다.
다음 저품질과 펍밴을 탈출하는 방법은 없다. 다만 극복만 할 수 있다. 구글SEO에 따른 글쓰기를 하여 다음 노출이 아닌 구글 노출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저품질일 경우
1. 글이 몇개 없는 블로그는 그냥 삭제한다.
2. 글이 몇 백개정도 있다면 그냥 두고 천천히 구글노출을 기다린다. 어떤 분들은 초기에 구글노출이 잘 된다고 하는데 아직도 구글SEO를 잘 모르겠다. 그냥 좋은 글을 쓰는 방법밖에 없다. 나같은 잡블로거들은 힘들다.
3. 저품질을 빨리 발견할 경우 최근글의 발행시간을 바꾸거나 글을 비공개한다. (가끔 되는 경우가 있다.) 빨리 발견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으로 검색량을 중간 중간 확인해야 한다.
4. 고객센터에 이메일 절대 보내지 말자.. 나를 노출하는 것이다. 저품질이 인공지능이 한다. 사람이 한다 말이 많은데 저품질이라면 그냥 포기하자.. 우리에겐 기회가 많다. 다시 만들어 열심히 글을 쓰면 된다. 물론 그 과정에 에드센스 승인이 남아 있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말자. 본인은 1년동안 승인을 받지 못한 블로그가 몇개 있다. 참 힘들다.
펍밴인 경우
1. 가장 맘 편한 것은 그냥 두고 구글블로그와 워드프레스로 갈아 타는 것이다.
2. 특별한 해결 방법은 없다. 기존의 티스토리에 구글SEO에 알맞은 글을 꾸준히 쓰고 새로 만든 구글블로그와 워드프레스에 집중한다.
일단 저품질에 걸리지 말아야 한다. 욕심을 내고 발행 시간의 간격이 작은 경우 가장 많이 걸리는 것 같다. 가끔 게시글 신고로 인해 블록 당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저품질에 영향이 있지만 크게 작용하는 것 같지는 않다. 다만 저품이 자주 걸리는 PUB 코드를 블록하는 경우가 바로 펍밴인것 같다.
비공개로 글을 저장하고 발행할 때 꼭 발행 시간을 30분이상으로 변경해야 한다. 블로그를 한 개 운영할 경우 이런 경우가 많이 발생할 위려가 크다.
다들 조심해서 미래의 연금을 만들기 바란다. 포기 하지 말고.
상단 2개의 블로그는 최적화 블로그이고 맨 아래 블로그는 저품질 블로그이다. 그래도 구글 유입으로 아루 몇 백원을 들어온다. 저 블로그에 글을 쓴지는 6개월이 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