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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코로나 합성 인종차별 호주 방송 논란

이미사용중 2022. 4. 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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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코로나 합성 인종차별 호주 방송 논란

호주의 한 방송사가 그룹 방탄소년단을 소개하며 노래부르는 뷔의 배경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퍼드리는 것처럼 편집해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해당 방송사는 네트워크10의 시사 토크쇼로 더프로젝트이며 제64회 그래미시상소식을 보도하면서 이런 장면을 내보냈다. 

 

더프로젝트의 진행자는 이 방송에서 K팝으로 반향을 일으킨 방탄소년단이라며 최근 코로나19와 사투를 뒤로하고 등장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최근 제이홉과 정국이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완치된 사실을 두고 한 발언이었다. 

 

문제의 장면은 뷔가 다른 가수 무대를 보며 환호하는 장면으로 제작진은 이 장면에 기침 소리를 덧대고, 뷔주변에 코로나19바이러스가 퍼지는 듯한 컴퓨터그래픽를 삽입했다. 

 

이에 팬들은 아시아인을 코로나19 감염원으로 보는 편집이라며 즉각 항의했고 더 프로젝트가 방탄소년단을 코로나19 혹산과 연관시키는 편집으로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한다. 

 

이쯤하면 시방새라고 불리고 국내 방송사의 일베 그래픽 논란이 생각난다. 호주에도 일베추종자들이 있는가 보다. 

 

호주 방송사뿐만이 아니라 지난해에는 미국의 한 카드 제작 회사가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트로피에 얻어맞는 모습을 엽기적으로 묘사한 카드를 출시했다가 항의를 받고 사과했다. 그러나 이번 호주 방송사는 논란의 영상클립은 삭제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고 있지 않다. 

 

건드릴 사람을 건들여야지... 지금 서구인들의 열등감이 이런식으로 배출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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