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관저 공사 김건희 후원 업체 어디

대통령 관저 공사 김건희 후원 업체 어디

한남동 외교공관에 들어서는 대통령 관저 공사에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와 관련된 업체들이 진행한 것이 오마이뉴를 통해 보도됐다. 김건희가 코바나컨텐츠를 운영할 당시 전시를 후원한 업체가 12억 원 규모의 시공을 맡았으며 설계 감리 용역을 맡은 업체도 김건희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마이뉴스 취재에 의하면 지난 5월 25일 행정안전부는 실내건축공사 업체 A사와 12억 2400여 만원에 대통령 관저 내부 인테리어 공사 시공을 수의계약했으며 이 업체는 6월 6일 공사를 시작해 7월 초에 공사비 일부를 지급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후원 업체 어디

대통령 관저 실내 인테리어 공사를 한 업체는 지난 2015년 6월에 설립되었으며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해 있는 업체라고 한다. 실내건축과 인테리어디자인업을 하는 소규모 공사업체로 대한전문건설협회 공시기준 공사실적평가액이 17억 원이며 직원은 기능사 3명, 기사1명 등 기술자 수가 4명인 업체이다. 

 

내부 증언자
"A사는 김건희 여사가 임의로 데리고 온 업체다. 인테리어 공사업체뿐만 아니라 다른 업체도 김 여사가 다 데리고 왔다. 김 여사가 주무른다는 얘기다. 공무원들은 김 여사가 찍어 내려보낸 공사업체에 대해서는 관여를 못한다."
내부 증언자

대통령실은 예초 아무 관계도 없고 정상적인 계약이라고 발표하고는 오후에 후원 업체가 아니라 코바나컨텐츠 전시회 공사업체라고 해명을 하고 있다. 그리고 전시회 때 인테리어 담당 업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후원사 명단에 이름 올린 것이라고 밝혔다. 

 

결론은 대통령실 공사에 다누림 건설과 같이 대통령 관저 또한 김건희의 입김이 작용해 공사 업체가 선정되었으며 외교 공관 사용 또한 김건희의 입김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이번 의혹으로 진짜 대통령은 김건희라는 것이 확실해 졌다. 그런데 너무 쪼잔하다. 최순실이나 전두환 처럼 수 천억원 정도는 해 먹어야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