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고리 권력 육상시란 뜻

문고리 육상시란 뜻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실을 겨냥해 박근혜 정권 시절 청와대의 문고리 3인방에 빗대어 이른바 검찰 출신 문고리 육상시에 의해 장악됐다는 비판을 해 다시 한번 문고리와 육상시란 뜻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고리 문고리 권력이란

문고리는 문을 거든 데 쓰는 고리를 의미하지만 문고리 권력이라는 의미로 권력의 핵심으로 들어가는 중요한 역학을 하는 문지기를 뜻한다.

예를 들어 임금을 알현 하려면 임금이 있는 장소로 들어가려면 문을 열어주는 사람이 문을 열어 주어야 하는데 만약 이 사람이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면 최고 권력자인 임금을 만날 수가 없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박근혜 정부 시절 대표적인 문고리 권력이 바로 박근혜의 최측근 안봉근, 이재만, 정호성이었으며 이 3인방을 문고리 3인방이라고 불렀다. 

 

이들 문고리 3인방에 대한 박근혜의 총애와 의존도가 얼마나 컸으며 이들이 상관인 당시 비서실장 김기춘초차 이들에게 조심스럽게 대했다고 하며 참도들과 각 부처의 장관들초자 이들을 거치지 않고 대면보고를 할 수 없엇다고 한다. 

박근혜 문고리 3인방 안봉근, 이재만, 정호성

육상시 뜻 육시시는 누구

육상시란 원래 십상시를 의미하는 낱말에서 맨 앞의 숫자 십을 육으로 바꾼 신조어이다. 십상시는 중국의 후한 말 영제 때 정권을 잡은 열명의 중상시를 이르는 말로 이들은 모두 환관(내시)으로 황제가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못하도록 주색에 빠지게 만들고 정권을 농단했다. 이로 인해 삼국지로 유명한 원소와 조조 등이 궁에 들어가 이들 십상시를 비롯한 환관들을 죽였다고 한다. 

복두규, 이원모

그럼 박홍근 원내대표가 말한 윤석열 정부의 육상시는 누구일까? 박홍근 원내대표가 언급한 윤석열 정부 문고리 육상시는 

• 복두규 인사기획관(검찰 수사관 출신)
• 이원모 인사비서관(연수원 37기)
• 주진우 법률비서관(연수원 31기)
•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연수원 28기-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검사)
• 윤재순 총무비서관(검찰직 공무원 9급 출신)
• 강의구 부속실장(검찰총장 시절 비서관)을 말하며

모두 검찰 출신이다. 

 

조국 대표는 22대 총선 참패 이후 검찰 출신 육상시가 힘이 빠지고 김건희 라인 신육상시가 힘이 세졌다고 전했다. 김건희 라인 신육상시는 대부분 김건희와의 친분 관계가 있는 인물들이다. 특히하게 이원모는 부인이 김건희 라인이어서 여기도 들어간다. 

• 이원모(부인이 김건희와 친해서)
• 김동조 국정기획비서관(코바나컨텐츠 주최 행사 도슨트 활동)
• 이기정 의전비서관(YTN 출신)
• 기타 보수언론 출신 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