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사저 시위 유튜버 안정권 누나 홍보수석실 근무 논란

문 사저 시위 유튜버 안정권 누나 홍보수석실 근무 논란

문재인 대통령 사저에서 시위를 하고 있는 유튜버의 누나가 홍보수석실에 근무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영상 편집 능력을 인정받아 채용되었으며 동생과 무관하다고 대통령실은 밝히고 있다. 

 

대통령실에 의하면 유튜브 채널 벨라도를 운영하는 안정권의 친누나인 안수정은 대통령실 홍보수석실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씨는 지난 11월 초부터 선거 캠프에 참여해 영상편집 등의 일을 했고, 이 능력을 인정받아 대통령실에 임용된 것이라며 안씨는 선거 캠프에 참여한 이후 안정권의 활동에 일체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채용을 문제 삼는 것은 연좌제나 다름없으며 심각한 명예훼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벨라도와 안정권 누구

 

안정권은 극우 유튜버로 주식횟 벨라도의 대표이사이자 유튜버 채널 벨라도를 운영하고 있다. 

• 출생 1981년 8월 4일 
• 고향 전라남도 보성
• 부산해사고등학교
•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재학중

유튜버 활동 이전에는 중국 단둥이나 평택항, 인천항에서 여객선 선주감독으로 근무했으며,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세월호 도면 설계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수사받은 적이 있다고 주장했었다. 이후 2020년 8월 23일 자신이 감방에 간 것은 세월호와 관계없이 조사로 인해 자신의 개인적 비리가 드러나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세월호 사건 이후 선박 전문가로 뉴스타운TV에 출연하게 되었다. 뉴스타운TV에서는 `전라도가 전라도를 말한다`라는 코너를 진행했다. 이후 뉴스타운TV에서 독립하여 유튜브에 GZSS TV채널을 만들어서 활동하고 있다.

 

• 노회찬 국회의원의 사망 이후 뉴스타운TV에서 잔치국수 먹방을 선보이며 고인을 모욕하는 발언을 행해 물의를 빚었다.
• 2020년 2월 25일 대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던 와중에도 대구에서 시위를 했다. 특히 이 때는 대구에서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던 2월이라 집회로 인해 사람들이 모여 전염될 가능성이 높았던 때였다.
• 세월호 유가족이 천막 안에서 성행위를 했다는 주장을 한 데 이어 광화문 광장에 있는 세월호 기억공간 건물 앞에서 다른 유튜버인 왕자, 시둥이 등과 함께 말 그대로 떡을 치는 퍼포먼스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