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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이슈

프란치스코 Franciscus 교황 프로필 국적 나이

by 생독TV 2021.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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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Franciscus 교황 프로필 국적 나이

  • 출생 1936년 12월 17일
  • 국적 아르헨티나 / 바티칸
  • 재위기간 2013년 3월 13일 ~ 현재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은 카톨릭의 제266대 교황으로 기독교 역사상 최초의 신대륙,남반구,예수회 출신의 교황이다. (비유럽권인 시리아 출신 교황이 나온적은 있다.)

 

 

1. 출생과 성장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탈리아 출신 아르헨티나 이민자인 아버지 마리오 호세 베르고글리오와 레히나 마리아 시보리 부부 사이에서 29136년 12월 17일 태어났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에서 화학과 학사를 취득하고 예수회에 입회해 33세에 수사신부가 되었다. 

 

사제가 되기로 한 계기는 12살 어린 나이에 아말리아라는 여자아이에게 러브레터를 건네며 영원한 사랑의 맹세를 받아주지 않으면 신부가 되겠다고 청혼했다가 거절당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사제 기간인 1970년 아르헨티나의 군사독재 시절에 침묵했던 전적으로 많은 비난을 받았으며 2010년에는 고발된 적도 있다. 비난받은 이유는 예수회 사제 2명이 독재정권에 납치되어 고문당한 사건에 침묵했다는 것이다. 

2. 추기경 시절

1998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부에노스 아이레스 대주교에 임명되었고, 2001년 2월 21일 같은 교황에 의해 추기경에 서임되었다. 프란치스코의 추기경 시절 이름은 베류골료이다. 

3. 교황 선출

거룩한 성인이신 프란치스코는 인간의 규칙을 깨고 오직 교리에만 순종했기 때문입니다."라며 탄식했었다. 하지만 베르골료 추기경은 교황으로 선출되면서 역사상 최초로 프란치스코라는 이름을 선택했는데,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을 따른 것이다.

 

베네딕토 16세 교황이 건강상의 문제로 퇴위한 후에 치러진 콘클라베 이틀째인 2013년 3월 13일 오후 7시 기준으로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되었다.

교황청이 부패 스캔들 섹스 스캔들로 홍역을 치른만큼 개인적으로 청렴하고 교리적으로는 보수적이며 사회적으로는 개혁적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차기 교황으로 선출된 듯. 그동안 거론되던 주요 교황 후보는 아니지만 인지도가 아예 없던 상황은 아니었다고 한다.

언론 보도에 의하면 비유럽파 추기경들은 개혁적인 교황을 원했으나 적절한 후보를 내지못한 상태에서 콘클라베에 돌입했다고 한다. 투표 전에 모든 추기경들이 소신을 피력하는 개인발표 시간이 있었는데, 이때 베르골료 추기경이 교회가 본연의 영적인 임무에 돌아가야 한다고 피력한 것이 결정적이 되었다. 그의 이런 피력을 계기로 개혁파 추기경들이 그에게 주목했고 뒤이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4. 개인적인 성품

개인적인 성품은 매우 겸손하고 온화한 편이라고 한다. 추기경 시절 화려한 관저가 아니라 작은 아파트에 거주하였으며, 바티칸에서 제공하는 비행기 값을 빈민들에게 모두 나누어주었을 정도. 운전기사를 따로 두지도 않았다고 한다. 이동은 거의 항상 사복 차림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했으며 식사는 직접 시장에 가서 재료를 사다가 손수 요리해서 먹었다.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에 선출되자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저처럼 모자란 놈을 교황이라고 뽑아 놓아준 분들을 주님께서 용서해 주시길 바랍니다."고 말해 온통 폭소의 도가니로 몰고 갔다. 

취미는 별로 없지만 좋아하는 작가는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특히 축구의 경우는 자국 리그의 팀인 CA 산 로렌소의 열성적인 팬이며 회원이기도 하다.



축구를 좋아하는 교황을 위해 오직 교황 한 사람만을 위한 A매치를 치르기로 했다. 2013년 8월 14일에 교황을 위해 로마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조국인 아르헨티나와 가톨릭의 종주국인 이탈리아의 평가전을 치르기로 양 국가의 축구협회에서 합의를 봤다. 이 경기는 교황 프란치스코 본인은 물론 바티칸 시국 교황청에 소속된 모든 이들이 직접 관전했다.

5. 프란치스코 교황의 종교적 성향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반적으로 진보적인 성향의 교황이다. 아래에 제시된 사례처럼 미혼모가 낳은 자녀에게 세례성사 주는 것을 거부하는 사제들을 비판했으며, 콘돔 사용을 반대해서 홍역을 치른 베네딕토 16세와는 달리 에이즈 예방을 위해서 사용해도 된다는 생각을 밝힌 적도 있다고 한다. 더구나 재임 중 해방신학의 창시자를 초청하여, 교황청 기관지 <로세르바토레 로마노>에서 해방신학이 그늘에서 벗어났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사회경제적인 면에서는 진보적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전기작가는 "그는 해방신학자는 아니지만, IMF에 반대하며, 신자유주의에도 반대한다"고 언급하였다. 2008년 세계금융위기 직후에도 신자유주의를 비판하여 아르헨티나의 빈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외국의 반응들도 전반적으로 '신학적으로는 보수적이지만, 지도자로서는 대중적인' 교황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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