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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이슈

윤석열 삼부토건 제공 선물 목록

by 이미사용중 202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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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삼부토건 제공 선물 목록 

윤석열 후보는 삼부토건과 10년간 교류가 없다고 해명했으나 한겨례 취재에 의하면 2011년 골프 향응 접대에 이어 명절 때마다 지속적 총17차례 명절 선물을 받았으며 2012년 결혼 직후 김건희 전시회 후원도 한 사실이 밝혀졌다. 

 

윤석열 후보는 지난해 7월에 한겨례가 2011년부터 삼부토건으로부터 골프접대와 향응, 선물 등을 받았다고 의심할 만한 기록을 보도했으나 최근 10년 사이에 교류가 없다고 해명했다. 1월 25일 한겨례 신문은 전 삼부토건 조남욱 회장의 일정이 기록된 달력, 휴대용 일정표, 전화번호부, 명절 선물 명단 등을 추가로 입수해 밝혔다. 

삼부토건 매출전표와 관계자에 따르면 정육은 30~40만원대로 2008년부터 2013년까지는 윤후보가 지청장과 대검중앙수사과장 등의 직함과 함께 정육이라고 적혀 있었다.

 

2012년 5월은 김건희와 결혼 직후로 김건희의 코바나콘텐츠가 개최한 마크 리부 사진전 전시에 삼부토건은 후원사 가운데 하나로 참여한 사실이 확인됐다. 문제는 당시 삼부토건은 서울중앙지검의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고 윤석열 후보는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부장검사였다. 삼부토건에 근무했던 직원에 따르면 단순히 후원만 한 것이 아니라 부서마다 전시회 입장권이 할당돼 뿌려졌다고 한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선대본부는 윤후보는 삼부토건 조남욱 회장으로부터 접대를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며 삼부토건 사건을 포함해 어떤 타인의 사건에도 관여하거나 사건을 봐준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명절선물은 잘 기억하지 못하지만 의례적인 수준에 그쳤고, 값비싼 선물은 받은 적이 없다며 명절에 김, 곶감, 밤 같은 농산물을 받고 사건을 봐줬다는 것인가라며 앞두기 맞지 않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삼부토건이라는 회사가 그냥 아무 대가도 없이 윤석열을 포함한 검사에게 선물을 십수년간 주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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