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두구육 뜻 유래
마삼중 이준석이 비대위 논란에 대해 두번이나 인용한 문구 양두구육은 중국의 고사성어이다. 원전은 안자춘추이며 양머리를 내걸고 개고기를 판매한다는 뜻으로 겉과 속이 다르다는 포리부동, 권상요목, 면종복배, 구밀복검 등의 사자성어와 같은 뜻이다.
양두구육(羊頭狗肉) 사자성어
안자춘추에 나오는 고사성어이다. 춘추시대 제나라 영공이 총애하는 첩인 융자가 남장을 하고 다니자 그걸 좋아하는 백성들이 남장하는 풍습이 널리 퍼졌다. 나라에서 몇 번이고 금하지만 제대로 되지 않아 안영에게 그 이유를 물으니 궁중 여인에게는 남장을 허용하면서 민간에서는 남장을 금하니 이야말로 "문 밖에는 소머리를 걸어두고 안에서는 말고기를 파는 것과 같습니다."라며 궁중 여인의 남장부터 금하라고 진언을 한 것에서 유래됐다. 안영이 바로 안자이다.
원래 소고기와 말고기가 송나라 시기에 양고기와 개고기로 바뀌게 된 것이다.
양고기(염소고기) 삶은 것과 개고기의 냄새와 맛이 비슷하다고 한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고기를 팔때 동물의 머리를 함께 내어 놓는 경우가 있는데 가끔 양 머리를 내어놓고 개고기를 파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준석이 개고기에 빗댄이유
이준석은 자신을 개고기 팔던 사람이고 자백했다. 그럼 선거 기간중 진짜가 아닌 가짜 고기를 팔았다는 의미이며 대통령 자격도 없는 사람을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선거 운동을 했다는 의미이다.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은 이 회견을 보고 윤석열을 개고기에 빗댓다고 거품을 물고 있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을 개고기에 빗댄것이 아니라 진짜가 아닌 가짜라는 의미로 비유를 든 것이다. 참,,,, 어느 기자가 무운을 빈다의 의미를 모르고 기사를 쓴 것이 생각난다. 김미애 의원도 공부좀 해야겠다.
“일련의 상황을 보고 제가 뱉어낸 양두구육의 탄식은 저에 대한 자책감 섞인 질책이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저야말로 양의 머리를 흔들며 개고기를 팔았던 사람이었습니다. 선거 과정 중에서 그 자괴감에 몇 번을 뿌리치고 연을 끊고 싶었습니다.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겪는 과정 중에서 어디선가 여럿이 모인 자리에서 누차 저를 그 XX라고 부른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으면서 그래도 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내가 참아야 한다고 크게 ‘참을 인’ 자를 새기면서 발이 부르트도록 뛰어다니고 목이 쉬라고 외쳤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저한테 선당 후사를 이야기하시는 분들은 매우 가혹한 겁니다. 선당 후사란 대통령 선거 과정 내내 한쪽으로는 저에 대해서 이 XX 저 XX 하는 사람을 대통령 만들기 위해 당대표로서 열심히 뛰어야 했던 제 쓰린 마음이 여러분이 입으로 말하는 선당후사 보다 훨씬 아린 선당후사였습니다.”
- 이준석 기자 회견 문 중에서
무운武運 무운을 빈다 뜻 YTN
2021년 11월 1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무운을 빈다라는 표현을 쓴다. 이에 YTN은 무운을 빈다라는 뜻을 운이 없기를 빈다라는 뜻으로 썻으며 둘 사이에 신경전이 있음
sprint25.tistory.com
'세계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정일 윤석열 취임 100일 선물 미사일 발사 (0) | 2022.08.18 |
---|---|
김건희 대통령 관저 리모델링 업체 대표 취임식 초청 (0) | 2022.08.18 |
설세훈 교육 비서관 교체 이유 프로필 (0) | 2022.08.16 |
강남땅 민영화 논란 (0) | 2022.08.14 |
윤석열 세계 주요 지도자 조사 꼴찌 모닝 컨설턴트 (0) | 2022.08.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