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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이슈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 행정사무감사 과다 자료 제출 논란 프로필

by 이미사용중 202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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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 자료 요청이 과다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교사단체가 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체육, 보건, 급식 관련 5년간의 모든 공문파일과 첨부 파일 그리고 목록을 제출하라는 요구를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오인철

오인철 의원은 예년 수준으로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은 일이라고 하나 일선 학교에서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비판하고 있다. 실제 오인철 의원이 요구한 자료는 최근 5년간 체육, 보건, 급식 관련된 공문의 목록과 해당 공문의 첨부파일을 포함한 PDF변환 공문이다. 

 

오인철 의원의 말대로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는 말은 거짓이다. 실제로 공문이 전산화 되어 있다고 해도 학교별로 업무 담당자의 수신 공문만 해도 1년에 수백개의 파일이 존재하며 각 공문별 첨부 파일의 용량은 어마어마 하다. 

 

또한 모든 공문의 시작은 도교육청에서 시작하기에 학교별 수신 공문은 필요가 없다. 도교육청에서 보낸 공문만 받으면 된다. 학교에서는 보낸 공문만 확인하면 될 것이다.

 

전산화된 공문도 2가지 종류이다. 2020년 12월까지 사용하던 시스템과 2021년 1월부터 사용한 시스템이 다르다. 검색 범위도 2개월까지만 가능하다. 그리고 전출간 교직원의 공문은 검색을 할 수 있다. 그러면 그 기간동안 일반 다른 모든 공문을 모두 검색해서 필요한 것만 뽑으야 하는 번거로움이다. 

 

이런것이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고 하는 오인철의 정신상태가 궁금하다. 학교가 공문을 처리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도의원이다. 

 

이번 사건을 대하는 도교육청도 문제가 많은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9월 15일 요청한 자료에 대해 9월 23일 급하게 각 학교에 요청한 것이다. 모든 공문은 도교육청으로부터 시작하기에 도교육청 차원에서 자료 검출을 하면 되는데 기간이 임박해서 학교에 자료 요청하는 것이다. 

 

이에 충남교사노조는 충남도의원의 부당하고 과중한 자료 제출 요구를 거부할 것을 공표한다"며 즉각 충남교육가족에 사과하고 부당한 업무 지시 철회와 갑질 재발 방지를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오인철 요구자료

▲각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가 수·발신한 모든 공문 목록과 공문 내용

▲시청 또는 군청 산하 기관을 포함한 각 기관과 각급 학교가 수·발신한 모든 공문 목록과 공문 별 개별 첨부파일

▲해당 공문 목록과 내용을 액셀 시트에 연도별로 정리한 파일을 자료집계와 메일로 제출 요구하면서 자료의 용량이 클 경우 특정 메일로 발송하거나 자료가 담긴 이동식 매체를 인편으로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오인철 프로필

  • 출생 1967년
  • 강남대학교대학원 부동산학 박사
  • 민선 7기 광역의회의원 충남도의회 의원

<학력사항>

  • 천안 천성중학교 졸업
  • 수원공업고등학교 전기과 졸업
  • 강남대학교 부동산학과 졸업
  • 강남대학교 대학원 석·박사 졸업

<경력사항>

  • 현)충청남도 지역경제활성화 공공조달정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 전)예산결산특별위원회 3기 위원
  • 전)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 전)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위원
  • 전)농업경제환경위원회 위원
  • 전)충청권상생발전 특별위원회 위원
  • 전)내포신도시 특별위원회 위원
  • 전)교육위원회 위원장
  • 전)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지방의원 리더쉽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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