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아들 해외 도박사이트 관련 의혹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장남이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해외 그룹사 앤서스그룹(NSUS)의 임원으로 근무사실과 회사의 창립 멤버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도박사이트 관련에 관계가 없다는 해명이 거짓인 것으로 판명됐다.
박진의 장남은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국적으로 카이스트 재외국민 특례 전형에 합격했다. 카이스트 합격후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같은 달 시행된 병역판정에서 악성종양에 의한 질병으로 면제 처분을 받았다. 이후 국내 은행에서 근무하다 카이스트 동문들이 해외에 차린 도박 사이트 운영업체 앤서스 그룹의 관리직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의 거짓 해명1 아들은 회사의 내부사정을 모른다
박진은 장남이 기술자로서 앤서스 그룹 내부의 회사 전사시스템을 유지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었을 뿐 회사의 직접적인 영업이나 사업 영역에 관여하지 않았으며 회사간 지배관계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한다고 해명했다. 그런데 것짓해명으로 확인됐다.
앤서스 그룹이 2018년에 받은 설립 인가에 설립자 4명의 이름중 한 명의 이름이 박진 아들의 이름이었다고 한다. 이는 회사의 내밀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고, 의사결정에 깊이 관여할 수있다는 점에서 박진의 해명이 사실이 아닌것이 판명됐다.
박진의 거짓 해명2 아들은 최근에 회사를 퇴사했다.
박진은 아들이 최근 회사를 그만뒀다고 했다. 그러나 박진의 장남이 해당 업체가 조세피난처에 세운 또 다른 회사에서 자금세탁모니터 담당자로 일한다고 스스로 SNS에 올린 사실이 확인됐다. 비즈니스 전문 SNS에 올린 경력을 보면, 'OK컨설팅'에서 '자금세탁모니터' 업무를 맡는 MLRO(Money Laundering Reporting Officer)라고 스스로 소개하고 있음이 확인된다. 법인등록서류에 따르면 'OK컨설팅'은 조세회피처로 유명한 네덜란드령 퀴라소에 등록된 자본금 600만원 회사로, 박모씨가 2018년말부터 최근까지 임원으로 근무한 NSUS사의 또 다른 직원이 설립자이다.
이재명 고문의 아들이 현금도 아니고 가상머니로 온라인 게임 사이트에서 게임을 한 이력을 가지고 난리 법석을 떨었던 언론과 정치권은 실제 도박이 아닌 수많은 사람들을 도박의 구렁텅이에 빠뜨리는 실제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박진의 아들에게는 왜이리 관대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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